'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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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mal 40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ISA 잘 알고 쓰자.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라는 개념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그냥 돈 부어 넣고 사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허허 왜 내 통장이 가난한지 알 수 있었다.배움에는 끝이 없고 가난한 것은 이유가 있다. 투자란것은 뭔가 땀 흘리지 않고 도박처럼 노리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건 공부하기 싫었던 나의 핑계였다.경제적인 자유..를 꿈꾼다는 문장을 이렇게 미련하게 진짜 눈 감고 꿈꾼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다니..참 재미있는 노릇이다.  오늘부터라도 공부하자. 아이들 더 크기 전에 조금씩이라도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공부하자.투린이 오늘부터 공부해서 나아져 볼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거 처럼 완전 밑바닥이에요. 알아야하는 거 팁 있으시면 툭툭 미끼 ..

아이의 용돈 투자

어제 아내와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중 초3 딸래미가 슬그머니 옆에 앉아서 대화를 듣는다. 주식과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가 손을 들고 질문권을 얻어낸다. 할 말이 있나 싶어 이야기를 해 보라고 하니 혹시 자기 용돈을 가지고도 투자.. 라는 것을 할 수 있냐는 질문이다. (눈알 튀어나올 뻔..)  재태크와 투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항상 귀동냥으로 들어와서 알고 있던 것이지만 나 자신도 완전 쪼렙이라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몰랐던 차에 아이가 먼저 용기 내어 도전을 해 온다. 그나마 들었던 귀동냥을 통해 일단 배당주...라는 것으로 해 보면 어떻겠냐는 의견과 이게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대화가 이뤄진다. (사실 나는 배당주가 무엇인지도 최근에 알게 되었음)  아이는 내용이 너..

[보드게임] 시프팅 스톤

보드게임 시프팅 스톤을 해 봤습니다.언박싱 후 첫 느낌은 딱딱한 정사각형 형태의 스톤과 점수카드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일단 구성품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레이도 정리하기 쉽도록 되어있어서 게임 실행 후 깔끔하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게임의 운영은 간단합니다. 4장의 카드를 받은 후 카드를 버린 후 인접한 스톤의 위치교환과 스톤의 회전 2개의 액션만 가능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의 형태를 맞춰서 점수를 따는 매우 간단한 운영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2호기(8세)가 항상 보드게임을 하면 꼴찌를 해서 속상해하곤 했는데 이 게임은 룰이 단순해서 오히려 2호기가 1등을 제일 많이 할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총평을 해 보..

다 잘 될거야

수능이 2일 남았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거슬러 올라가 보니 수능 시험 때 뭔가 마음이 헛헛해지는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12년의 매일을 단 하루로 평가받는 그 기분이 참 별로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작은 응원의 메시지를 만들어 봅니다.노력의 아이콘 쉴레를 이용하여 오늘 컨텐츠를 만들 예정입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24 수능을 응원합니다.자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올 해는 더 많은 아이들이 시험으로 인해 상처받고 울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티쳐스 프로그램 보고 있는데 마음이 짠~~ 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더군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오늘 빼빼로 데이였네요. 늦게나마 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소소하게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자 작업을 해 봅니다.사실 저는 빼빼로보다는 포키를 더 좋아합니다. 뭔가 밸런스가 딱 맞는다고 해야 할까? 특히 다크 초콜릿 경우 단 맛이 적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베이직하게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를 손에 들게 해 줄 겁니다. 빼빼로데이 기념 작업 중스케치가 끝났으니 이제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을 진행해 보도록 하죠. 선의 굵기나 이미지의 크기는 기존의 이모티콘에서 작업하던 사이즈를 가져와 할 겁니다. 그래야 뭔가 통일성이 생길 것 같기 때문이죠.마지막으로 상단에 마치 초콜릿이 흐르는 것 같은 배경을 연출해서 빼빼로의 특징을 남겨둠으로 작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텍스트가 없는 쪽이 더 깔끔해..

확인..재확인

작업을 하면 꼭 이모티콘 뷰어를 통해 확인을 해 본다. 확인도 한 번이 아닌 두 번 세 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확인을 해 본다. 이유는 시간에 따른 나의 감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명 어젯밤까지만 해도 괜찮아 보였던 작업이 아침에 보면 그렇게 유치하고 촌스러울 수가 없다. 반대로 별로였는데 자고 일어나니 조금만 더 보완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한다.  그럼 이런 과정은 언제까지 되어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최종의 최종에 찐 최종까지 물고 늘어져야 되는 것 같다. 결국엔 만족을 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케쥴링으로 인해 마무리가 되는 그런 형태가 된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중요한 건 언제까지 이 작업을 할 것인가에 대한 마지노선이다. 예전에 웹툰 작가 기안84님이 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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