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상품을 받으면 좋겠지만 혹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오블완 챌린지가 벌써 17일이나 지나갔다. 4일만 해내면 완주를 하게 된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별거 아니지만 저 밑에 그래프가 점점 차 오르는 것 하나로도 굉장히 의욕이 발생하게 만들어준다. UI가 주는 힘이란 굉장하다. 물론 이런 이벤트를 하기 위해선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겠지만 그래도 종종 이런 식으로 독려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뭔가 블로그 내에서 우리끼리 축제를 펼치는 그런 느낌이랄까? 아직은 끝나지 않았지만 다음에도 또 이렇게 무언가 도전할 꺼리가 제공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