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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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함께하는 것

조금의 욕심을 버리고 반성적 사고로 나를 바라보면 작업은 더 이상 일이 아닌 하나의 놀이가 된다. 일은 즐겁지 않다.일은 힘들다.일은 짜증이 나고,일은 하기 싫다. 하지만 놀이는 나의 한계점을 쉽게 뛰어넘게 된다.그래서 나는 작업을 일이 아닌 놀이로 승화시켰다.내가 무슨 영광을 얻겠다고 ..(물론 좋은 일이 있다면 좋겠다만..)사부작 거리며 작업하는 내 옆에어느샌가 2호기가 연필과 지우개를 가지고 와서 앉는다.언제나 부족한 아이디어 고갈의 염려 따위는아무 신경도 안 쓴다. 옆 자리가 채워지면 나도 자동으로 페이퍼를 한 장 건네준다.이미 수년간 함께해 온 우리만의 암묵적인 룰이라 할 수 있다. 그림의 형태는 조악할 수 있지만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스토리텔링과 캐릭터성은 오히려 월등하다. 쉬어가며 아이의 이..

크리스마스지만..

보직이 갑자기 변경되는 바람에 갑자기 싱숭생숭해졌습니다.2026년을 바라보면서 뭔가 즐겁고 행복한 것만 상상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우리의 삶은 쉽지 않은 듯합니다.게임을 하다 보면가끔은 높은 난도와 똥손 컨트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저는 그럴 때 종종 금단의 열매(치트키)의 힘을 빌리곤 합니다.(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치트키의 힘을 빌리면 순간 받던 스트레스가 오히려 도파민이 되어 줍니다.이렇게 쉬운 거였어? 하고 룰루랄라 편하게 산책을 다니기 시작하죠. 하지만 도파민의 결과는 동일합니다.효과가 끝났을 때 공허함이 밀려오게 되죠. 삶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항상 나에게 다가오는 공허감을 제어해 주기 위해서끝없이 또 다른 퀘스트를 주어주는 뭐 그런 것 말입니다. 그..

안녕하세요.

사회생활을 하는데 정말 중요한 건 구별되는 것이다.그래서 요즘 오히려 중요해진 건 먼저 인사를 할 수 있는 용기다.용기 있는 자가 월급을 차지한다.https://brunch.co.kr/@sickly/186 01화 안녕하세요.오히려 중요한 건 지금 먼저 인사를 건넬 수 있는 용기 | 사회생활을 하는데 정말 중요한 건 구별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오히려 중요해진 건 먼저 인사를 할 수 있는 용기다. 용기 있는 자가brunch.co.kr

북커버 만들기

브런치 북 제목도 정해졌겠다.이제 남은 것은 처음부터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원래는 그냥 있는 이미지를 사용해서 커버를 사용하려 했는데이미지가 잘리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작은 부분에 신경 쓰는 타입) 이미지 사이즈를 측정해 본다.사이트에 들어가 F12를 누르면 쉽게(?) 요소에 관련된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210 X 300 px / 320 X 450px 대략 비슷한 비율의 사이즈를 확인 후 작업할 프로그램을 킨다. 작업 공간을 우선 설정 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본다. 피해야 할 영역, 사용할 수 없는 영역, 채워야 할 영역을 나누면 비로소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에 힘을 빼야 할지 보이게 된다.물론 이게 정답은 아닐 거다.디자인의 신은 언제나 100점을 주지 않는다.처음부터 최고 점수는 60점이다..

언제나 가장 어려운 제목 짓기

타이틀이 중요하다.운동을 하기 위해 팀 이름을 우선 만드는 것처럼 요즘 야구여왕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블랙퀸즈 같은멋진 이름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글짓기가 밥 짓기보다 어렵다.(요즘은 뭐 거의 밥솥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결국 돌고 돌아나의 인생 좌우명인'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로 결정하게 되었다.뭔가 인스타 카페 감성의 느낌으로 창작을 하려 했으나만들면 만들수록 손발이 오글거렸다고 할까? 이미 화살을 쏴 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어떻게 생각하면 잘 지은 것 같기도 하다.부지런하게 작업을 해야 하지만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나의 모습과 찰떡이다. 모든 내 앞의 문제는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면 대부분 알아서 해결된다.(화장실의 모습처럼 말이다.)다음의 문제는 또 무엇이..

목적지를 향하여..

나의 작업에 문제가 보였다면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적어도 목적지가 어디인지 보였다는 뜻 일 테니까. 프로그래머 사이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버그가 있다면 버그가 있어서 문제버그가 없다면 왜 버그가 없을까 문제 이런 측면에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한 것은오히려 감사함이 되어준다. 상상해 보라한참을 신나게 작업했는데이제 와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것을 발견했다면과연 나는 모든 단추를 다시 풀고 작업의 재시작이 가능할까?아니면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려 노력할까?적어도 나는 그 답을 알고 있다.난 게으름뱅이기에 더 에너지 소모가 적은 쪽을 택할 것이다.'너 자시을 알라'는 짧은 문장은삶을 살아가는데 엄청 큰 의미가 되어준다.메타인지를 통한 나 자신의 객관화를 통해오늘 하루의 작업을 고민하게 만들어 ..

정체성(Identity)을 찾아서..

작업을 하고 잠이 들면머릿속에서 작업물의 다음이 계속 돌아다니게 된다.'이렇게 할걸..' 언제나 100점짜리 작업물은 없다. 무언가 어색함이 있는데도통 그게 뭔지 모르겠다.그럴 땐 그냥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시뮬레이팅을 돌리는 편이다.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해 보면 어떨까?머릿속에서 작업을 하면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다.다만 문제가 해결이 될 때까지 무언가 깊은 잠에 빠지기는 힘들다.기존의 작업물이 어색한 이유는 뭘까?나는 그냥 그리고 싶었던 걸 그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내가 지금 빼먹고 있는 건 뭐지? 더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건 뭐지?이럴 때 중요한 건 완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다.적당히 타협을 하며 지나가게 되면 어중간한 결과물이 나올 뿐이다.탄탄한 기본이 작업의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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