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𝕏 LIFE/𝕏 사용법

500 !!

오니멀 2024. 7.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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𝕏를 하는 목적에 대해 오늘 둔보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에는 NFT홍보를 위해서 이후에는 수익을 위해서 지금은 재미와 소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곳은 정말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실 트위터에서 𝕏라는 형태로 타이틀이 변경이 되며 (구)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다.

지금껏 유지해 온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렇게 쉽게 바꿔도 되는가? 바뀌게 된다면 어떤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인가. 이 과정을 통해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게 될 것인가. 등등의 의견이 분분했다. 게다가 플랫폼의 타이틀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야기에 아.. 이제 트위터의 시대는 끝났구나.라는 예감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혁신적이게 변한 것이 있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수익 모델이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몇 가지의 조건만 갖추게 되면 수익 모델의 자격 조건이 수락되어지며 2주에 1번 활동을 통한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마치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은.. 하지만 허들은 훨씬 더 낮은 형태의 구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수익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엄청났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장이었던 트위터가 (개인적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큰 차이점을 못 느끼고 있었다.)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𝕏로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이게 왜 그런고 하니 수익이 발생하는 원리가 대충 이러하다. 기본적으로 조회수와 답글 리트윗, 인용 등의 반응을 통해서 데이터를 집계하고 이를 통해서 수익이 발생되는 심플한 구조이지만 여기에 사람이라는 함수가 담기게 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게 된다. 사람은 결코 기계처럼 반응하지 않는다. give & take의 느낌으로 내가 하나 주면 저 쪽에서 하나 다시 돌아올 것을 예상하겠지만 10명이면 10명 10000명이면 10000명의 각각 다른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그 누구도 일반화시킬 수 없다.

 

이렇게 되다 보니 중요시되는 것은 '나'의 각인이다. '나'라는 사람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가치가 있다!! 는 것을 인식시켜 줘야 한다. 나를 브랜딩 하는 것이다. 𝕏 아이덴티티가 분명해야 그들에게 난 매력적인 팔로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𝕏를 하다보면 뭔가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캐릭터들이 넘쳐난다.

 

500이라는 수치는 이러한 측면에서 중요해진다. 기본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나를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인원이 500명을 넘어야 하는데 사실 이 부분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팔로워가 늘어야 기타 집계 데이터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집계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또 다뤄보도록 하겠다.

This! is! 𝕏!!!!!

This is 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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