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𝕏 LIFE/𝕏 사용법

𝕏 의 유혹의 덫

오니멀 2024. 7. 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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𝕏를 처음 시작하게 된다면 우리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유혹은 연락처를 연결하시겠냐는 문구이다. 모든 SNS가 그러하듯 팔로워의 수치가 굉장한 무기가 된다.

처음으로 무언가를 하게 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패가 달가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락처의 연결을 통한 초기 팔로우/팔로워 확보는 어찌 보면 보험성 자산처럼 느껴지게 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왜 이렇게 이 이야기를 자세히 하는가를 털어보자면 결코 이는 좋은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보자 아니 더 나아가 싸이월드를 보는 것도 좋다. 최초의 목적은 본인의 이야기를 올리는 것이었으나 그 본인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기본이 되다 보니 더 이상 진실성이라는 포인트가 사라지거나 왜곡된다.

아마도 이 이야기에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페이스북은 더 이상의 가치를 못 느끼겠고 인스타그램은 인풀루언서들의 장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대중의 일부분인 우리는 재미를 못 느끼고 릴스 영싱이나 보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듯싶다.

조급해지지 말기를 당부한다. 𝕏는 사회적으로 보이는 내가 아닌 진짜 나의 부캐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진짜이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고 더 재미가 발생한다. 그러다가 아무도 팔로워를 안 하면 어떻게 하냐고? 주식이나 코인을 할 때 항상 듣게 되는 경고문구를 기억하자. 모든 손해는 본인이 감당하는 것이다. 우린 보호나 양육이 필요한 미성년자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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