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twitter 5

쉐도우 밴 (Shadow Ban)

아마 𝕏를 오랜 기간 하다 보면 어느 날은 조회수가 잘 터지다가 갑자기 뚝! 하고 귀신 같이 방문객이 끊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때면 뭔가 이상하다... 를 느끼게 될 것인데 이때 우리가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쉐도우밴(Shadow Ban)'이다.  우선 쉐도우밴이 걸리는 이유는 𝕏 상에서 AI를 통하여 검열을 진행하여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되면 이러한 제재를 받게 되는데 이게 말이 그럴싸할 뿐 사실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어쩔 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일단 발생 조건은 다음과 같다. ctrl + c , ctrl + v 의 반복 : 사진 / 글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공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신고 접수가 된 경우 소통이..

𝕏가 가야 할 방향

최근까지 워프캐스트를 했었다.워프캐스트...들어보고 도전해 본 사람들은 당연히 알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𝕏와 정말 유사한 구조의 SNS 같은거다.그런데 이걸 왜 했냐? 돈이 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내가 쓰고 반응하고 리트윗한 모든 행동에 대해 점수를 메기고 다음 날 각 점수에 맞게 tip이라는 용돈을 쥐어준다.그럼 이제 이 tip을 갖고 다른 사람들이 쓴 글에 돈을 뿌리면 상대방도 매너 상 다시 나의 글에 tip을 뿌리고 이게 일정 시즌이 지나면 degen이라는 전자화폐로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워캐(워프캐스트의 단축)를 하면서 느낀 건 '오~~신나는데??' 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𝕏와는 다른 온도를 느낄 수 있었다. 그냥 단순히 tip을 얻기 위한 장치라고 해야 하나? 동일한 UI이지만 용도 ..

시작은 500팔로워 부터..

저번 콘텐츠에서 500 팔로워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한다. 우선 대전제는 의 목적은 다양한 목적성이 있겠지만 수익을 얻기 위함이라는 하나의 목적에 집중을 하고 이야기를 해야 시작이 원활하다.  유료 결제 구독을 할 것5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할 것3개월 누적 조회수 5M(5,000,000) 를 달성할 것 의 세가지 조건이 붙는다. 이 중 가장 어려운 조건은 주관적으로 3번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5M의 조회수를 이루는 것은 하늘이 도와야 한다. 이 이유는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를 조금 더 쉽게 해 주는 윤활제 같은 역할이 바로 2번 500명의 팔로워이다. 한 명의 𝕏er( 𝕏를 사용하는 유저를 이렇게 칭하도록 하겠음)는 총 3개의 반..

500 !!

𝕏를 하는 목적에 대해 오늘 둔보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에는 NFT홍보를 위해서 이후에는 수익을 위해서 지금은 재미와 소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곳은 정말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실 트위터에서 𝕏라는 형태로 타이틀이 변경이 되며 (구)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다.지금껏 유지해 온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렇게 쉽게 바꿔도 되는가? 바뀌게 된다면 어떤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인가. 이 과정을 통해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게 될 것인가. 등등의 의견이 분분했다. 게다가 플랫폼의 타이틀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야기에 아.. 이제 트위터의 시대는 끝났구나.라는 예감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팔로워.. 그들은 누구인가?

앞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𝕏 를 하는 중에 팔로워의 수치는 중요하다. 결국 나의 콘텐츠에 대한 조회수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인원을 확보했는가에 따라 힘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따라주게 되면 그 1명이 굉장히 귀하게 느껴진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러한 한 번의 액션이 일면식 본 적도 없는 그 사람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다. 우선 안심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면 𝕏는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다. 앞서 '유혹의 덫' 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나의 본질적인 감정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분노나 짜증 섞인 이야기가 많을 것 같지만 막상 겪어보면 세상은 아직 이렇게 아름답고 살 만했구나..라는 것을 오히려 깨닫게 된다. 뭔가 아름답게 시작을 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