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플랫폼 2

𝕏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구요??

나는 사실 트위터시절부터 지금의 𝕏를 사용했었다. 뭐든 처음에는 신기함 때문에 사용을 해 보긴 하지만 빠르게 사용했었던 것만큼 빠르게 식어버렸다.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를 지나 유튜브까지 새로운 것들을 다 접해보며 내가 깨우치게 된 것은 나는 SNS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SNS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하루 쉬면 이틀을 달려야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을 했었다. 그럼 왜 지금 𝕏라는 플랫폼을 쓰고 있냐면 아주 우연하게도 코로나가 발병하면서 지금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시국이 안정화될 때까지 전 직원에게 휴직령을 내렸다. 처음에는 급여의 일 부분만을 주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

방향성에 대한 고민

앞서 이야기한 바 있지만 𝕏 , 브런치 그리고 티스토리까지 진행을 하려니 뭔가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다 같은 글이 기본이 되는 플랫폼이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중복된 콘텐츠가 쌓이게 될 우려가 있다. 그래서 나름의 방향성을 이렇게 잡아봤다. 1. 𝕏 https://x.com/Onimal3927가장 기본이 되는 플랫폼이다. 소통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공간이기 때문에 제일 우선순위로 두기로 했다. 2주급은 절대로 놓칠 수 없다. 2. 브런치 https://x.com/Onimal3927브런치는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아카이브로 사용하기로 했다. 실험적이고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쓰면서 𝕏처럼 휘발되지 않도록 카테고리화시켜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 목적을 설정했다. 3. 티스토리 정보성이 진한..

일상의 오니멀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