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아발론을 해 봤다.선과 악측의 두 진영을 나눠서 원정의 성공과 실패로 게임의 결과가 나뉘는 마피아류의 게임간단한 평가를 해 보자면 우선 게임 최소 인원이 5명부터라 시작부터 사람 모으기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게임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물론 기본룰 적용이라는 기준일 경우엔 그렇다. 조금 게임이 익숙해지면 확장판 옵션을 하나씩 더해 플레이하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기본 게임의 난이도는 높지는 않지만 적어도 포커페이스가 유지되는 정도는 필요한 듯싶다. (2호기는 얼굴에 다 드러나서 한 명은 깔고 시작했음)게임의 제일 큰 묘미는 악측의 멤버들이 지더라도 마지막에 일발역전의 멀린 살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끝에 끝까지 다 들통나더라도 마지막 공격시도를 해 봄으로 긴장감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