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런'하게..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걷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도착하지 않을까?

오늘도 안녕히 오니멀/비하인드 스토리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은?

오니멀 2025. 12.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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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생각 없이 올해가 가기 전에 무언가 해야겠다..

라는 의무감으로 시작을 하기는 했는데 말이야.

그래서 진짜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단 말이지..

제일 중요한 건 이거 아닌가?

 

골(Goal)이 어디인지 모르고 그냥 달리는 것만큼

힘 빠지는 일이 어디 있겠냔 말이지..

 

그래서 또 끄적끄적 그림(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낙서)을 그리고 있다 보니

하나, 둘 또 어느새 내 옆에 붙어서 쫑알쫑알 지들끼리 스토리를 만든다.

캐릭터의 특징이라던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별생각 없이 듣다 보니 이거 꽤 재미있다.

 

아!

내가 가고 싶었던 방향성은

별생각 없이 피식 웃을 수 있는 거시기였구나..

라는 것을 아이들을 통해 성찰하게 된다.

 

굵직~~ 한 스케치 라인은 잡혔으니

이제 조금씩 더 디테일을 잡으면 된다.

심사숙고할 여지도 없이

본인들 캐릭터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

 

작은놈은 너구리(+래서판다)

큰 녀석은 토끼가 좋겠다고 벌써 정해서 요청을 한다.

 

안녕하세요 오니멀 패밀리예요.

나의 작은 작업방에 (우리 집은 작지 않지만 항상 이곳에 사람이 모인다.)

모여서 낄낄거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어느새 아내도 들어와 자기 거는 왜 없냐고 타박한다.

넌 쿼카로 정했다!!

 

나의 장기는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한 것을 구현해 내는 것이다.

이제 이 아이들을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버무려야 할까?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https://brunch.co.kr/@s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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