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를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너무 감사한 것은 나는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선입견이 없이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냥 그 사람의 말과 글로 판단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최근에 알게 된 김떼떼 님과 대화 중 눈 감으니 밤이 빛나다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공감되고 아름다운 영감을 주는 문장이었다. 직장인의 1인으로서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그런.. 덕분에 즐거운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덕분에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대화 가운데 나오는 영감을 통한 작업이라는 또 하나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었다. 눈 감으니 밤이 빛나다 사라짐